… 세계박람회 개최권 결정 … 부산유치단 마지막 승부
시간:1970-01-01편집:admin읽기:163
27일 한국 정부와 부산시에 따르면 세계박람회기구 (bie) 제173차 총회가 28일 오전 9시 프랑스 파리 대회당에서 열려 2030년 역사를 선출한다
정부와 부산시의 27일 소식에 따르면, 국제박람회기구 (bie) 제173차 총회가 28일 오전 9시 프랑스 파리 대회당에서 개최되어 2030년 세계박람회 개최도시를 선출할 것이라고 한다.정 · 재계 등 각계 인사들로 구성된 부산유치대표단은 현지에서 유치 투표 마지막까지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한국의 한덕수 국무총리는 전날 밤 파리에 도착, 세미나, 리셉션, 회견 등 여러 외교 활동과 회의에 참석하여 부산 엑스포 유치에 대한 각국의 지지를 호소했다.한 총리 외에 방문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오령주 외교부 제2차관, 박형준 부산시장,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겸 sk 그룹 회장 등도 현지에서 부산 유치를 위해 힘을 모으고 있다.
소개에 따르면 28일 오전 전체대회는 제반 의제를 놓고 토론을 진행하게 되며 엑스포 유치 의정은 오후 1시 30분부터 제5차 엑스포 유치 진술보고로 시작된다.프레젠테이션은 부산, 이탈리아 로마,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 순으로 후보 도시별로 20분씩 진행된다.
182개 회원국 가운데 현재 179개국이 투표권을 갖고 있는데 2개국은 투표권을 행사하기 어렵고 나머지 1개국은 투표권을 행사할지 불투명하다.무기명으로 진행된 이번 투표는 180개 회원국이 참가해 1차 투표에서 회원국 3분의 2 이상의 지지를 얻은 후보지가 나오면 개최지로 확정된다.그렇지 않으면 1, 2위를 놓고 다시 투표를 해 더 많은 표를 얻은 쪽이 개최권을 얻는다.
정부는 부산이 1차 투표에서 로마에 이기고 2차 투표에서 사우디와 맞붙을 경우 승산이 있다고 보고 있다.투표가 순조롭게 진행될 경우 최종 결과는 오후 4시 30분 (한국 시간 29일 0시 30분)쯤 나온다.